올 국내휴대폰시장 1400만대 달할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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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7 16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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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판매가 1월부터 5월까지 감소세를 보인 뒤 6월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‘V자 곡선’을 그린 점도 특징이다. 이로써 올해 휴대폰 내수는 작년 1600만대 보다 200만대 이상 줄어든 1380만∼1400만대로 집계됐다.
올 국내휴대폰시장 1400만대 달할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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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
◇상반기, 번호이동성제도 특수 상실=상반기는 끝없는 내리막길이었다.
12월 국내 휴대폰 시장은 전월 수준인 95만∼105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. 5월은 정통부의 과징금 부과와 이동통신사들의 클린marketing effect(영향) 으로 최소 판매량(97만∼102만대)을 기록했다. 번호이동성제도의 전면 확대 시행에도 불구하고 통신위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특수가 상실됐다.
김원석기자@전자신문, stone201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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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연말을 앞두고 정통부의 보조금 정책 改善안이 발표되면서 대기수요가 발생, 11월부터 연속 두 달간 위축된 상태다. 6월부터 위성DMB폰을 비롯 삼성전자 초슬림폰과 모토로라코리아의 레이저 등 새로운 디자인의 단말기가 대거 쏟아졌기 때문이다. 판매량이 가장 많은 달은 1월(150만∼160만대)로 나타났다. ◇하반기, 상승세로 반전=5월 바닥을 찍은 뒤 6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섰다.
최원식 테크노마트사업자협의회 회장은 “크리스마스 반짝 특수도 없었다”며 “내년 3월까지는 보조금 여파로 소강상태가 이어진 뒤 4월부터 시장이 활성화 될 것”이라고 전망했다. 실제로 번호이동성제도가 전면 확대시행된 1월은 150만∼160만대를 기록하면서 번호이동성 특수를 예고했다. 노근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“내년엔 지상파DMB와 보조금이 시장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면서 최대 1700만대까지 확대될 것”으로 내다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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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로 월mean(평균) 판매량은 지난 5월 97만∼102만대를 기록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6월(103만∼105만대), 7월(105만∼110만대), 8월(115만∼120만대), 9월(120만∼125만대), 10월(130만∼135만대)까지 5개월 간 상승곡선을 그렸다.
상반기에서는 팬택 스카이 위성DMB폰, 삼성전자 블루블랙폰, LG전자 어머나폰 등이 주목을 받았다. 정기인사를 앞둔 SK텔레콤과 KTF 등 이동통사들이 재고물량을 조절한 점도 판매량 감소의 또 다른 배경으로 작용했다. 그러나 새해는 4월부터 지상파DMB폰에 대한 교체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월mean(평균) 판매량이 200만대를 웃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. 하지만 1월 말 통신위원회의 LG텔레콤에 대한 제재조치 이후 통신사업자들이 앞다퉈 ‘클린marketing ’을 도입하면서 2월부터 5월까지 연속 5개월 동안 감소세를 기록했다.